[여행]가평 숲속의 정원 글램핑

오늘은 가평 숲속의 정원 글램핑장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방송에도 몇 번 나왔던 곳이라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인데요
시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해서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이 금방금방 차는 곳이에요 ㅎㅎ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인 글램핑장입니다.

제가 예약한 숙소는 2인 기준에 최대 6인까지 가능한 글램핑 D숙소였는데 6인까지 가능 한 숙소라 넓고 시설이 잘되어있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는 널찍한 데크에 테이블과 캠핑의자가 놓여있어서 가볍게 술도 한잔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게임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도 천막 안쪽에 위치한 공간이라 문을 다 올리면 내부 공간으로 변해요 겨울엔 벽 쳐놓고 안쪽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따땃하게 식사하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저녁에는 여기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세팅을 해주셔서 여기에 앉아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전골을 먹을 수 있게 버너도 준비되어있으니 따로 챙겨가실 필요 없습니다

밖에서 본 내부와 안에서 본 내부 사진인데 굉장히 넓고 쾌적했어요!
에어컨도 빵빵하고 수건도 넉넉히 준비돼있어서 불편한 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소품을 잘 준비해 놓으셔서 어떻게 찍어도 사진이
다 예쁘게 나와요 ㅋㅋㅋㅋㅋ

침대는 킹? 사이즈 정도 되어 보이는 걸로 두 개가 준비돼있었고 깔끔하게 정돈되어있었습니다ㅎㅎ

 

낮에는 술 한잔 하면서 게임도 하고

 

조금 이르게 바비큐 해먹을 준비를 해서 가져간 음식들 전부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만오천원인가 이만원정도에 장작도 구입해서 밖에서 불멍도 때릴 수 있는데
저희는 가져간 숯으로 고기구워먹고 노느라 장작은 따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2차로는 준비되어있는 버너에 가져간 곱창전골을 해 먹었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술도 술술 들어가고 안주도 술술 들어가고 ㅋㅋㅋㅋ

저 램프도 캠핑장에 비치된 램프예요 ㅎㅎ 사장님이 감성이 좋으신 것 같아요

 

저녁에는 캠핑장 주변에 설치해놓으신 전구도 켜놓으셔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ㅎㅎ

냄비며 프라이팬, 집게, 가위, 식기 등등 모든 게 다 준비되어있어서 딱 먹을 것만 가져가면 돼서 너무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but 화장실과 샤워장은 공용이에요!!
너무 좋았었어서 다시 가려고 연휴 때마다 한 번씩 들여다봤는데 항상 예약 마감이더라고요 ㅠㅠ 나름 일찍 본다고 봤는데..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겠죠??
가평여행 계획하시거나 글램핑장 찾고 계시는 분들은 예약 가능한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저는 다음엔 가족들이랑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