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바타 샌드위치 만들기 샌드위치 포장꿀팁

벌써 2월입니다 이제 곧 봄이 올 거예요 ㅎㅎ
봄이 오면 뭐다? 공원에 도시락 싸들고 피크닉을 가야죠
아직 코로나는 기승이지만..
곧 괜찮아진다니까요 ㅜㅜ

그래서! 오늘은 샌드위치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미리보기

샌드위치는 만들기 쉽지만 포장하는 방법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 ㅎㅎ
오늘은 간단하게 밖에서 사 먹는 것 같은 샌드위치 포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재료

치아바타
베이컨
훈제 닭가슴살
치즈
각종소스(케찹,칠리,머스타드, 클로티드 크림, 스모크 소스, 핫소스)
양상추
토마토(저는 썬 드라이드 토마토 사용)
**종이호일**

속재료는 원하시는 데로 가감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하실 건 냉동된 빵 꺼내놓기!
양배추 씻어서 체에 밭쳐놓기입니다 잊지 말고 먼저 준비해 놓으세요!

먼저 속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집에 있는 고기, 채소, 치즈 등등 적당히 꺼내서 다 넣으시면 돼요
저는 베이컨과 훈제 닭가슴살이 있길래 넣어봤습니다

베이컨은 자르지 말고 그대로 구워주시고
닭가슴살은 이미 익혀 나오는 제품이라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기에 살짝 덥혀줬어요

빵은 마켓 컬리에서 파는 냉동 치아바타를 사용했어요 냉동이라 보관이 편해서 여러 개 사놓고 한 번씩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요
중간에 올리브가 박혀있는 제품인데 고소하고 촉촉하니 맛있습니다ㅎㅎ

빵은 미리 밖에 꺼내놓으시면 금방 녹아요 살짝 덜 녹았을 때 반을 갈라주시면 잘 잘립니다 대신 완전히 자르지 마시고 위아래가 붙어있게 잘라주셔야 만들기가 쉽습니다

따뜻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오븐에 살짝 돌려주시거나 프라이팬에 구워주세요

샌드위치는 헤비 할수록 맛있습니다 배달음식 먹고 남은 소스들 다 모아서 함께 뿌려주시고 집에 있는 소스 아무거나 샐러드 소스, 칠리, 토마토, 버터 등등 아~무거나 있는 데로 뿌려주세요
후추 뿌리시려면 후추도 지금 뿌려주세요

 

그 위에 베이컨과 닭가슴살을 올려주시고
토마토가 있으시면 지금 토마토도 넣어주세요
저는 올리브에 절인 선드라이즈 토마토를 사용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ㅎㅎ

토마토는 필수는 아니지만 넣으시면 반을 갈랐을 때 색감이 훨씬 예뻐지니까 피크닉 갈 때는 꼭 넣으셔서 사진 예쁘게 남기 시 길 바라요

그리고 일반 토마토는 물이 좀 생길 수 있지만
저처럼 썬 드라이드 토마토를 사용하시면 그럴 일이 없고 풍미는 훨씬 좋으니까 한번 사용해보세요😁😁

양상추에 물기가 어느 정도 빠졌으면
샌드위치에 양상추를 있는 힘껏 넣어줍니다
이거 괜찮나.. 싶을 정도로 넣어주세요
무조건 많이 많이!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야 샌드위치가 풍성해 보여요!
이거 괜찮나 싶으시겠지만
다 방법이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양배추를 넣어주셨으면
이제 포장을 해볼게요

ㅎㅎ 양상추 양 보이시죠? 저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먼저 종이 호일을 길게 잘라서 바닥에 깔아줍니다 샌드위치를 두세 번 감쌀 정도로 넉넉하게 잘라주세요
모서리 쪽으로 샌드위치를 올리고

한 겹 감싸줍니다
이때 삐져나온 양상추를 샌드위치 안으로 밀어 넣으시고
김밥 싸듯이 한 바퀴 말아주세요

내용물이 조금 삐져나와도 괜찮습니다

사탕 봉지처럼 양옆은 이렇게 꼬아서 마무리해주세요
아직 안 끝났습니다!

종이 포일은 한 장 더 뜯어서 사진에서 보이는 대로 나선형으로 말아줍니다
이렇게 하시면 전체적으로 감싸 지면서 양옆의 꼬다리가 길게 생겨서 잘 안 풀립니다

두 번째 종이 포일도 양옆을 같은 방식으로 포장해주세요

반을 갈라주세요

완성입니다
양상추를 엄청 많이 넣은 것 같은데도
이렇게 만들어놓으니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죠??

이렇게 만드시면 피크닉 가서 드실 때도 좀 더 예쁘게 드실 수 있고
세팅해놨을 때 보기도 좋답니다 ㅎㅎ

집에서 드실 때도 한번 이렇게 드셔 보세요
그냥 먹을 때보다 속재료나
양상추를 훨씬 많이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드실 수 있을 거예요😁😁